'막차폐차'에 해당되는 글 1건

 


올 여름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말고 

수박 주스를 애용할 것 같아요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 먹어 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너무 제 입에 잘 맞았습니다

제가 감탄을 하면서 먹으니 

제 친구가 새로운 것도 시도해 보고 
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저는 새로운 시도는 잘 하지 않는 편이고 
늘 먹던 것만 먹고 사는 것만 사는 스타일이거든요 
괜히 도전했다가 아깝게 돈만 날리거나 후회할 것 같아

그런 도전 자체를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제 친구 말은 들으니깐 

이렇게 새로운 변화를 통해서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니 

저도 이제는 조금 마음에 문을 열고 
새로운 것도 취해 봐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성격 탓인지 차도 

더이상 운행이 어려워 처분해야 할 정도로 
오래탔던 것 같아요

보통 저 혼자 그 차를 타기 때문에 사이즈도 딱 좋고 

제가 처음에 운전을 배울 때 그 차로 시작을 했던 터라 

다른 차로 바꿔 운전하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아마 새 차를 사더라도 이런 비슷한 크기의 승용차를 또 구입할 것 같아요

 

 

 


전에 타던 차는 당연히 중고차로 팔만한 상태도 아니었기에 

차를 폐처분 하는 걸로 마음 먹고 파주폐차장을 알아봤는데요 
주변 분들이 얘기 하시길 다 알아서 해주는 센터를 찾으면

아주 간단하게 차량 정리가 가능하다는 거예요 

더 여쭤보고 싶었지만 그분들도 어디에서 

조금 조금씩 주워들은 얘기라 그 이상의 
내용은 알고 계시지 못하더라고요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봤을 때 

대부분의 센터에서 비슷한 절차를 통해서
차량 정리를 진행해 주실 것 같은데 

센터마다 어떤게 차이가 있는 걸까 조금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정말 센터마다 차이가 있긴 있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얘기하고 계시는게 바로 

국가 인증 관허센터를 찾아 차를 맡기게 되면 안전하기도 한데 

말소가 대행에 대해서 굉장히 빠르고 편하게 

차량 정리가 가능하다고 하는 거예요 

 

 

 


당연히 말소는 차량 주인이 해야 하는 걸로 생각을 했는데

그런게 대행이 된다는 사실 부터가 놀라웠습니다
센터만 믿고 대행을 맡길 수 있을까?

말소라는게 정말 중요한 걸로 알고 있는데 
100% 믿고 맡겨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많은 분들이 안전한 센터를 통해서 
말소 대행 서비스를 받았고

문제도 없었다고 하시는 걸 보니 저도 편하게 
이런 말소 대행을 해주는 관허센터를 

찾아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몇 군데 전화를 돌려 봤는데 

어렵지 않게 국가 인증 센터인 막차폐차를 찾을 수가 있었어요 
인증 받는게 꽤나 어려운 일이라고 하길래 

저는 관허센터를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거든요
제가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주변에 관허센터들이 많이 있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의외로 빨리 찾을 수 있어서 시간 절약이 됐답니다

 

 

 


일단 접수를 하고 싶다 말씀을 드렸죠 
그랬더니 파주폐차장에서 제일 먼저 해 주신게 바로 원부 조회 였답니다 
이 조회는 차량 번호를 통해서 말소 할 수 있는 

차량의 상태인지 아닌지를 파악 하는 건데요
검색을 해 보면 차에 저당과 압류 

그리고 미납 금액 있는지가 다 나온대요 

당연히 차에 이런 문제가 있으면 말소가 불가능하겠죠
차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지만 

만약에 바로 납부할 수 있는 소액의 미납금액이 
있다면 차량 주인께서 바로 납부 후 

다시 센터쪽으로 전화를 주셔야 하고요 

압류나 저당 그리고 고액에 미납금액 있는 차량들이라면 

하루 안에 말소는 어렵고
일반폐차가 아닌 다른 방식을 통해서 따로 처리가 된다고 얘기 하시더라고요 

 

제 차랑은 크게 상관이 없는 부분이라서 

정확히 듣지는 못했는데 대략 이런 내용었네요

 

 

 


제 차는 바로 기사님을 배정받아 견인 할 차례가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처분을 원하는 차량들이라면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많기 때문에 
기사님이 차가 있는 곳까지 직접 방문하셔서 차량을 수거해 가신답니다

그렇게 멀리 있는 파주폐차장으로부터 

제 차가 있는 곳까지 오셔서 차를 다시 가져가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기름값도 상당할 것 같은데 

아예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뭔가 대접 받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일단 제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지 않다보니 
만족도가 상당하더라구요
경력이 정말 많아 보이시는 기사님께서 순식간에 차를 가져가 주셨는데 
너무 정들었던 차라 그런지 떠나 보내면서도 마음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제가 믿을 수 있는 파주폐차장을 찾았기에 

남은 과정도 잘 처리가 되겠거니 생각하니 

그나마 조금은 마음의 위안이 되더라고요

 

 

 


점심 먹고 나니까 차가 센터까지 

잘 들어왔다는 내용이 문자로 와 있었네요
이제 몇 시간 후면 진짜 제 차가 

이 세상에서 없어지는 말소가 진행이 되는 건데 
그 때까지만 해도 계속 기분이 안 좋았어요 

몇 시간 후에 드디어 센터로부터 전화가 왔고 

보상금도 당일 입금이 되어 
차량 정리가 완벽하게 끝나게 되었네요
그제서야 차가 제 곁에 정말 없다는게 실감이 되더라구요 
조금 우울하긴 했지만 말끔하게 문제 없이 잘 끝난 것 같아 위로가 되었습니다
여튼 차량 정리를 다 끝내보니 1등급 관허센터 찾길 잘한 것 같아요!  

 

블로그 이미지

yfozorq632

,